KO 1980년대 영웅들

Massimo Ciotti November 26 at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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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부터 1975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가 더 행복하고 아름다웠다고 생각하는 데, 그리고 우리 자신을 그렇게 여기는 데, 반박당할까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더 행복했습니다. 왜냐하면 해롭지 않은 텔레비전 콘텐츠의 위안을 누렸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우리는 그 시절 애니메이션에 많은 빚을 지고 있다. 선과 악의 차이에 대한 잠재의식적 메시지를 전달했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선과 악의 본질을 이해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의 만화는 학교 교육이 아마도 미치지 못했던 부분에서 성공했습니다. 이미지는 우리 선생님들의 설명을 뛰어넘었습니다. 선한 지도자, 목숨을 걸고 괴물들과 싸우는 영웅은 에피소드마다 우리가 가장 갈망하던 것, 즉 우리 자신이 영웅이 되어 친구나 부모를 구하고, 선이 악을 이기는 모습에 공감하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목록은 매우 깁니다. “마징가Z”부터 “그레이트 마징가”까지, “강철 지그”부터 “기동전사 건담”까지, “캐산”부터 “폴리마”까지, “발디오스”부터 “달타니어스”까지, “게타 로보”, “벰”, 환상적인 “타이거 마스크”를 잊지 마세요. “베르사유의 장미”, “샬롯”,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 “캔디 캔디”.

하지만 모든 이야기는 선이 승리하도록 이끌었습니다. 이렇게 말하니, 마치 제가 종말론적, 종교적인 호소를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우리 영웅들을 성인으로 묘사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그들은 단순히 우리의 성장에 도움을 주며 정의와 충성의식을 심어준 존재들이었습니다. 오늘날 새로운 세대는 의지할 만한 본보기가 없습니다. 윈X 클럽 이후로, 새로운 세대의 유년기를 동반한 퇴폐는 쾌락주의, 피상성, 평범함에 빠진 만화들의 노골적인 참여를 목격했습니다. 아마도, 아니, 아마도 오늘날 모두가 그 시절의 행복과 무구함의 정점에 도달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도달하지 못한 이들, 불운과 고통을 겪은 사람, 그 전에 멈춰 선 사람), 하지만 아직 그 시절을 간직한 사람은 잠시 눈을 감고 괴물과 로봇, 검객과 역경을 물리치며 우리의 삶을,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었던 그들의 활약에 빠져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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